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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저체온증의 증상과 치료법

by vitamin8301 2025. 2. 10.

저체온증과 냉증의 차이

 

저체온증이란 심부 체온이 35℃ 이하인 상태를 가리키며, 32~35℃를 경증, 28~32℃를 중등증, 20~28℃를 중증으로 분류합니다. 또한 깊은 체온이란 몸의 표면이나 손가락 등의 체온과 달리 뇌나 심장 등 생명을 유지하고 있는 장기의 온도를 말합니다. 일반적인 깊은 체온은 간 38.5°C, 직장 38.0°C, 설하 37.0°C입니다.

한편, 냉증은 심부 체온은 내려 있지 않아도 사지 등에 부분적인 냉기를 느끼는 상태입니다. 몸 전체의 온도가 낮아지는 저체온과는 다릅니다.

저체온이 신체에 미치는 악영향

저체온은 면역력 저하로 이어집니다. 신체의 면역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병원체에 감염되기 쉬워집니다. 또한 내장이 식어 소화 불량이나 체력 저하, 식욕 부진이 발생합니다. 자율신경의 혼란에 의한 혈행불량이 되어, 냉증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저체온이 지속되면 집중력과 사고력 저하로 이어지며, 다양한 건강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적절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체온이 낮아지는 원인

저체온은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다음과 같이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환경도 저체온을 초래하는 원인이 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1. 스트레스

자율 신경은 교감 신경과 부교감 신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두 가지가 균형을 유지함으로써 체내 환경을 정돈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강한 스트레스를 느끼면 자율 신경이 흐트러져 체온 조절 기능이 작동하지 않아 저체온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2. 급격한 체중 감소

격렬한 운동이나 과도한 다이어트로 급격히 체중이 줄어들면 신체의 열을 낳는 신진대사를 둔하게 합니다. 체온을 올리는 일이 나빠져 저체온의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3. 근육량 감소

근육에는 신체의 열을 낳는 열생산이라는 작용이 있습니다. 운동 부족이나 노화에 의해 근육량이 줄어들면 체온을 유지할 수 없게 되어 서서히 체온도 낮은 상태가 되어 버릴 것입니다.

3. 노화로 인한 쇠퇴

노화에 따라 체온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근력 저하에 의한 기초 대사의 저하, 식사량이나 활동량의 감소에 의한 에너지 소비량의 저하가 주된 원인입니다. 그 외에도 체온 조절 기능의 쇠퇴도 배경에 있습니다.

3. 갑상선 호르몬 감소

갑상선 호르몬 감소도 체온 저하의 원인이 됩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신체의 신진 대사를 촉진하고 열을 일으키는 역할을합니다. 그러나 질병 등으로 갑상선 호르몬이 감소하면이 작용이 약해지고 체온이 내려 갑니다.

3. 장시간 저온 환경에 노출

장시간 저온 환경에 노출되면 체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추위에 의해 근육이 굳어지면 열을 잘 낳을 수 없게 되어 체온이 내려 갑니다. 설산이나 겨울의 옥외 등의 특수한 환경에 한정하지 않고 실내에서의 저체온도 늘어나고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저체온증의 증상

저체온의 증상은 매우 천천히 나타나기 때문에 본인도 주위의 사람도 알아차리기 어려운 것이 특징입니다. 조금이라도 이변을 느끼면 신속한 대처가 요구됩니다.

1. 초기 증상(체온 35.0~36.5℃ 정도)

한기와 떨림이 나오기 시작

손가락의 움직임이 둔해진다.

동작이 어색함

피부 감각이 마비되기 시작

 저체온의 초기 증상은 열을 발생시키기 위한 신체의 떨림을 볼 수 있습니다. 조금씩 움직임이 둔화되기 시작하고, 손발과 손가락의 움직임이 천천히 되는, 피부의 감각이 마비되는 등 다양한 이변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2. 경도의 증상(체온 34.0~35.0℃ 정도)

신체의 움직임이 둔해진다.

넘어지기 쉬워진다.

체온이 더욱 낮아지면 신체의 움직임이 둔해져 넘어지거나 흔들거나 보행에 장애가 오며, 의식에도 문제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3. 중~중증의 증상(체온 32.0~34.0℃ 정도)

떨림이 감소

걸을 수 없다.

빈 호흡

의식장애가 시작된다

저체온증이 심각해지면 떨림이 줄어들고 걷기가 어려워집니다. 의식이 있어도, 대화가 성립되지 않고 지리 멸렬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32.0℃ 이하의 체온은 신체의 경직이 시작되어 의식 저하나 착란, 부정맥의 리스크가 높아집니다. 생명의 위험이 상당히 높은 상태입니다.

저체온증의 대처방법

저체온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한 대응이 중요합니다. 떨림이 시작되어 저체온을 자각하면, 차가운 신체를 따뜻하게 해 대처합니다.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몸을 따뜻하게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뜻한 장소로 이동한다.

난방으로 실내온도를 높인다.

의류나 전기담요로 몸을 보온해 준다.

식사와 음료로 영양과 수분을 공급한다.

몸이 젖은 경우 젖은 옷을 벗고 몸을 닦은 후 따뜻하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자나 머플러 등으로 보온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체온을 올리는 에너지로 식사 섭취도 추천합니다. 달콤한 것, 백미, 빵 등의 탄수화물은 체온 향상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체내에 충분한 수분을 보충하면 혈류가 좋아지고 체온도 상승합니다. 따뜻한 음료와 칼로리가있는 음료가 가장 좋습니다.

「가정에서 대처할 수 있을까 불안」 「병원에 가는 편이 좋은가 판단이 어렵다」라고 하는 경우는, 빨리 진찰을 검토합시다.

저체온증을 예방하는 생활 습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저체온의 원인이 되는 생활 습관을 없애, 평소부터 예방에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에서는 식사·운동·입욕의 3개의 습관으로부터, 저체온을 막는 포인트를 소개합니다.

1. 식사

몸을 따뜻하게하는 재료를 섭취한다.

단백질을 섭취한다.

삼식 제대로 먹는다.

 몸을 따뜻하게하는 재료에는 발효 식품과 뿌리 채소, 따뜻한 주스 등이 있습니다. 단백질도 체온을 상승시키기 위해 계란과, 된장국, 구운 생선 등 한식 메뉴를 추천합니다. 영양 균형 잡힌 식사를 3식이 제대로 먹어, 신체의 체온 조절 기능을 정돈합시다.

2. 운동

워킹이나 스쿼트 등을 실시해 근육의 대사를 올린다.

체온이 낮은 아침에 운동하는 습관을 기른다.

 운동은 열을 낳는 근육을 유지·증강해, 대사 업에 도움이 됩니다. 본격적인 운동이 어려워도 워킹이나 스쿼트 등 간단한 운동에서도 유효합니다. 체온이 낮은 아침 시간대에, 신체를 움직이는 습관을 붙이면 따뜻해지기 쉬운 신체 만들기로 연결됩니다.

3. 입욕

매일 목욕

40℃의 뜨거운 물로 10분 정도 몸을 담근다. 

신체의 내부는 눈치 채지 못하고 차가워집니다. 신체 전체를 심부에서 부터 따뜻하게하려면 욕조에 어깨까지 담궈 입욕하는 것이 좋습니다. 40℃의 뜨거운 물에 10분 정도 담그면 체온이 1℃ 올라간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