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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치주염의 원인과 예방법

by vitamin8301 2025. 2. 10.

치주염은 치아와 잇몸 사이에 번식하는 박테리아에 감염되어 치아 주위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염증이 잇몸에 한정되어 있을 때는 치은염, 그 이상으로 진행하면 치주염 이라고 불립니다.
처음에는 거의 자각 증상이 없는 채 진행하고, 치주염이 되면 치아가 빠지거나 할 뿐만 아니라, 전신에 영향이 미칠 수 있습니다.

치주염의 원인

치아는 치관이라고 불리는 밖에서 보이는 부분과 잇몸(치은) 내부에 숨어 있는 치근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치관의 표면은 법랑질이라는 단단한 조직에 의해 보호됩니다. 치근부는 상아질과 시멘트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내부는 치수라고 불리며, 신경이나 혈관이 들어가 조립 상아질에 영양을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치아 주위를 둘러싸는 점막이 잇몸입니다. 잇몸 안에는 치조골이라고 불리는 뼈가 있어 치아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치아와 잇몸의 경계에는 치근막이라는 막이 있어 쿠션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잇몸은 치아 사이에 틈이 거의 없으며 내부에 박테리아가 들어가는 것을 방지합니다. 치아를 충분히 닦지 않으면 치석 (플라크)이라는 박테리아의 모임이 치아와 잇몸 사이의 홈에 쌓입니다. 치주 질환은이 박테리아가 번식하여 발생합니다. 잇몸이 붉게 부요부요로 한 느낌이 되거나 출혈하기 쉬워지는 이유는 세균에 의한 독소에 의해 염증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치석은 시간이 지나면 곧 석회화되어 치석으로 변화합니다.

 치석은 칫솔질 등으로 제거할 수 없기 때문에 치과의사에서 받아야 합니다. 치석이 있으면 치아와 잇몸 사이의 홈 이 깊어지고, 한층 더 플라크가 쌓이기 쉬워져, 치주병을 진행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치은염에서 치주염으로 이행하면 고름이 나오고 구취의 원인이 되는 치조골이 녹아지지 못한 치아가 빠져 버리는 등의 증상이 진행됩니다.

 스트레스와 흡연 등의 생활 습관이나 당뇨병 등의 질병에 의해 면역 기능이 떨어지면 질병은 진행하기 쉬워집니다.

 

사람의 약 80%가 걸리는 치주병

치주병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많은 사람들이 걸립니다. 중년기 이후에는 나이에 따라 잇몸이 멈추는, 면역력이 저하되는 등 치주병에 ​​걸리기 쉬워지는 요인이 더해지기 때문에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치주병은 입안에서만 질병으로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염증이 계속되고 있으면, 치주병균이나 균이 내는 독소가 혈류를 타고 심장에 옮겨지거나, 폐에 들어가거나 해, 전신 질환을 일으킬 우려가 있는 것을 알고 왔습니다. 초기에는 통증 등의 자각 증상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눈치 채기 어려운 병입니다만, 항상 치아와 잇몸 상태에 주목해, 빨갛게 되고, 치아를 닦으면 출혈하는 등의 사인을 놓치지 않게 해, 가능한 빠르게 치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주질환이 영향을 미치는 주요 질병

1. 당뇨병 :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건강한 사람보다 치주병에 ​​걸리는 리스크가 높은 것, 또, 치주병에 ​​의한 염증으로 생기는 물질이 인슐린(혈당치를 컨트롤하는 물질)의 기능을 저하시켜 당뇨병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관상동맥 심장질환 : 치주병에 의한 염증이 동맥경화를 진행시키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치주병균이 심장으로 옮겨져 세균성 심내막염의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흡입성 폐렴 : 음식과 음료를 삼킬 때 실수로 식도가 아닌 기관에서 폐로 들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치주병균이 함께 폐에 들어가 감염함으로써 폐렴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3. 조기 출산 : 혈액에 들어간 치주병균이 태반을 자극해 태아의 성장에 영향을 주는 것이 요인의 하나가 될 수도 있습니다.

치주질환의 관리 법

치주병은 초기 상태인 치은염부터 진행된 상태의 치주염까지 단계가 있습니다. 가벼운 치은염이라면 잇몸 습관을 재검토 함으로써 개선이 가능합니다만, 치주염까지 진행하고 있는 경우는 치과에서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구취가 있거나, 잇몸에서 피가 나오는 등의 증상이 보이면, 빨리 치과에 방문에 진찰받아야 합니다.

치주질환 예방 법

치주병은 감염증과 함께 생활습관이 발병의 계기가 되기 때문에 생활습관병이라고도 합니다. 감염의 원인이 되는 세균을 없애는 방법이나, 식생활 등의 생활 습관을 재검토해, 전신의 병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치주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매일 아무렇지도 않게 닦고 있는 이빨이지만, 올바르지 않은 방법으로 제대로 닦지 않은 것만 못합니다. 제대로 닦지 않으면 플라크가  남아, 치주 병균의 온상이 되므로 올바른 방법으로 닦는것이 중요합니다.

올바른 칫솔질 방법

1. 칫솔모를 치아에45도 각도로 위치 시킵니다.

2. 잇몸에서 치아쪽으로 쓸어내리면서 치아사이사이로 칫솔이 들어갈 수 있도록 한부위당 약 10회씩 닦습니다.

3. 위, 아래 앞니의 안쪽은 칫솔을 세워 튕겨내듯이 닦습니다.

4. 씹는 면을 앞뒤로 왕복운동하면 닦습니다.

5. 마지막으로 혀를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살살 닦아줍니다.

칫솔 선택 방법

어금니 까지 칫솔모가 닿도록 헤드가 작은 것, 칫솔모는 플라크를 떨어뜨리기 쉽도록 어느 정도의 단단함이 있는 것(잇몸을 손상시키지 않는 정도)을 선택하면 좋습니다.
칫솔모가이 눕혀진 칫솔은 플라크를 떨어뜨리는 능력이 떨어지므로 교환합니다. 외형에 변화가 없어도 브러시의 탄력이 뒤떨어지기 때문에, 1개월에 1번은 교환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보조 도구 사용

칫솔이 도달하기 어려운 부분의 플라크를 확실히 떨어뜨리기 위해서 치실이나 치간칫솔 등을 병용하면 좋습니다.

정기적인 치과 검진

정기적으로 치과 에서 검진을 받고 스케일링을 합니다.